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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의 구강 건강 점수는?…‘잇몸 관리’까지 챙겨야 진짜 만점

입력 : 2025-10-27 13:00:00 수정 : 2025-10-27 10:57:20
양다훈 기자 yangb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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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질환은 충치보다 흔하고,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
양치만으로는 닿지 않는 잇몸·인접면까지 관리가 핵심
구강청결제·치약 병행 루틴으로 염증·구취 예방 효과
잇몸 전문 구강케어 브랜드 ‘검가드’의 오리지널·센서티브 라인. 치약과 가글을 함께 사용해 잇몸염·시린이 예방 효과를 높인다.동아제약

 

10월은 건강검진 시즌이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건강검진센터를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난다. 그러나 정작 결과지를 받아들고 나서야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미 악화된 건강을 되돌리기란 쉽지 않다. 특히 구강 건강은 그렇다. 잇몸 염증이 반복되면 주변 조직이 손상되고, 회복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잇몸 케어 전문 브랜드 ‘검가드’는 구강 건강에서 ‘낙제점’을 피하기 위한 일상 속 관리법을 제안한다.

 

◆ 음식보다 중요한 건 ‘식후 관리’

 

많은 사람들이 달거나 끈적한 음식만 조심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구강 건강의 핵심은 무엇을 먹느냐보다 ‘먹은 뒤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있다.

 

예를 들어 아몬드·호두 같은 견과류는 비타민E가 풍부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단단하고 잘게 부서지는 성질 때문에 치아 사이에 끼기 쉽다. 이때 강한 저작압이 가해지면 잇몸 통증이나 치조골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치즈·요거트 같은 부드러운 음식도 마찬가지다.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당분이 첨가된 제품일 경우 치석과 세균 번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발효 과정에서 산성이 강해져, 치아 표면이 약해지는 ‘산부식’을 유발할 가능성도 있다.

 

◆ 양치의 목적은 ‘치아’가 아니라 ‘잇몸’

 

대부분 양치질을 할 때 치아 표면만 닦는다. 하지만 충치나 잇몸병은 치아 사이 인접면과 잇몸선(치은연)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칫솔이 닿기 어려운 부위까지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임플란트나 교정기 등으로 칫솔질이 어렵다면, 깊은 곳까지 침투할 수 있는 액상 구강청결제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다만 ‘입이 상쾌하다’는 느낌만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건 위험하다. 구강청결제가 실제로 잇몸 건강에 도움이 되려면 항균·항염 성분(CPC 등)이 포함돼 있고, 임상시험을 거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 매일 쓰는 구강청결제, ‘기능성과 지속성’을 함께 보세요

 

하루 세 번, 꾸준히 사용하기 편한지도 중요하다.

 

잇몸 전용 프리미엄 구강청결제 ‘검가드 오리지널’은 핵심 성분 CPC(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과 특허 5종 복합 성분을 함유해 치은염·치주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임상시험 결과에 따르면, 6주 사용 후 잇몸 염증지수가 50.9% 감소, 잇몸 출혈 빈도는 56.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적당량을 입에 머금고 30초간 가글한 뒤 뱉어내면 된다.

 

◆ 시린이가 시작됐다면? 치약부터 점검하자

 

이미 시린 증상이 느껴진다면 사용 중인 치약을 바꿔볼 필요가 있다.

 

‘검가드 센서티브 치약’은 질산칼륨(시린이 완화)과 CPC(잇몸질환 예방) 성분을 동시에 함유해 민감한 치아에도 적합하다. 여기에 불소(1,450ppm)가 포함돼 충치 예방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양치 후 ‘검가드 오리지널’로 마무리하면 ‘잇몸+치아’ 이중 관리 루틴이 완성된다.

 

◆ 구강은 전신 건강의 시작점

 

구강은 음식을 섭취하고 말을 하는 통로일 뿐 아니라, 세균이 가장 쉽게 침투하는 신체의 ‘입구’이기도 하다. 구강 내 염증은 전신 염증으로 번질 수 있고,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지금, 구강 관리 습관을 점검해보자. 오늘의 한 번 양치가 내일의 건강 점수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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