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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혈병 투병’ 차현승, 퇴원 10일 만에 재입원 “면역 수치 계속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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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27 08:51:08 수정 : 2025-10-27 08:55:21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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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차현승' 화면 캡처

 

백혈병 투병 중인 배우 차현승(34)이 근황을 전했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차현승'에는 '병원에서 탈출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서 차현승은 "골수 검사 너무 아프다. 회진 돌 때 (의사) 선생님이 한 일주일이면 수치가 오를 것 같다고 하는데 워낙 내가 오르락내리락해서 하루 이틀 더 지켜보자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퇴원이 좌절됐다. 뭔가 괜히 그냥 속상하다"고 덧붙엿다.

 

그러면서 "잠이나 좀더 자야겠다"고 했다. 자고 일어난 그는 면역력 증진을 위해 병실에서 가벼운 운동을 했다.

 

그는 "오늘은 4시반인가 좀 일찍 피검사를 했는데 면역 수치가 499로 또 떨어졌다. 이럴까봐 어제 퇴원 안 한다고 한 것이다. 어떻게 될라나"라고 했다.

 

며칠 후 차현승은 다시 병원에 입원했다. 모세혈관이 터져 점상 출혈이 생긴 피부를 공개하기도 했다.

 

차현승은 "혈소판이 떨어지면 모세혈관이 다 터져서 이렇게 점상출혈이 생긴다. 혈소판이 5만 이상이면 수혈을 안 받는데, 3만이라 오늘도 하나 더 맞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차현승은 가수 선미의 댄서로 이름을 알렸다. 선미의 첫 솔로인 '24시간이 모자라'부터 댄서로 활동했다. 2021년 넷플릭스 '솔로지옥' 시즌 1에 출연했다. 2024년 숏폼 드라마 플랫폼 스토리릴스에서 드라마 '해야만 하는 쉐어하우스'로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차현승은 지난달 27일 백혈병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6월 초 응급실로 실려 가며 모든 것이 멈췄다. 꿈을 향해 달려가던 중 백혈병 진단을 받았지만 끝까지 이겨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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