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성규·강지영, 과학 유튜버 궤도가 인류를 덮친 극한의 자연재해 속 숨은 과학을 들여다보며 그 위험성에 관한 경각심을 높인다.
27일 오후 8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지구의 역습 최악의 자연재해'를 주제로 장성규와 강지영, 궤도가 전 세계를 뒤흔든 대재앙들을 흥미로운 순위 대결로 풀어낸다.
이번 방송에서는 110년 만의 대참사 미얀마 대지진, 200만 명이 대피한 슈퍼 태풍 라가사, 최고 온도 51도의 저승사자 미국 폭염, 100년 만에 물폭탄이 떨어진 서유럽 폭우, 그리고 영하 60도의 얼음 지옥 러시아 한파 등 인간을 무력하게 만든 역대급 자연재해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궤도는 각 재해의 원인과 특징을 알기 쉽게 분석하며, 인간의 욕심이 불러온 재앙들에 대해 강렬한 경고를 남긴다.
이런 가운데 2021년 호주 퀸즐랜드를 강타한 '살인 얼음', 초대형 우박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궤도는 '우박을 피하는 방법' OX 퀴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생존 상식을 전수한다.
'우박이 멈추면 즉시 안전한 장소로 이동한다?', '우박이 내리면 우산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에 대해 장성규와 강지영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엇갈린 선택을 내놓아 재미를 더한다.
특히 장성규는 "저는 양반 기질이 있어서 비가 오거나 눈이 와도 뛰지 않는다"고 너스레를 떤 뒤, 초등학생 시절의 웃픈 일화를 공개한다.
"갑자기 우박이 내려 그냥 맞고 걸어갔는데 사람들이 다 쳐다봤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거울을 봤더니 머리에서 피가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58일간 비상사태가 선포됐던 인도네시아 화산 폭발, 지구상에서 가장 뜨거운 활화산 하와이 킬라우에아의 경이로운 분출 장면도 다뤄진다.
강지영은 "우리나라도 백두산 화산 폭발 위험이 있다던데, 실제로 가능성이 있냐"고 질문을 던진다. 궤도는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받은 최다 질문 중 하나"라며 백두산 폭발 괴담에 관한 명쾌한 소신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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