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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전화·상담… 자살 예방 다양한 사업 [재테크 특집]

입력 : 2025-10-26 19:56:17 수정 : 2025-10-26 19: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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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 업계는 2007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출범 이래 생명보험의 기본가치인 생명존중과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살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자살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업계는 최근 5년간 평균 33억4000만원 수준의 공동 자살예방 사업을 수행했다.

생명보험협회 본사가 위치한 서울 종로구 남산스퀘어빌딩 전경. 생명보험협회 제공

자살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 4만9894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했으며, 협약병원과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자살시도자 5525명과 자살 유족 3259명에게 응급·심리 의료비를 지원했다.

한강 20개 교량에 설치한 ‘SOS 생명의 전화’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총 1만42명에게 긴급전화상담을 제공했고, 2265명의 119 출동 및 연계구조로 이어졌다.

특히 청소년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해 접근성이 높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신저, 문자 등의 채널을 활용한 24시간 전문상담 시스템 ‘다 들어줄 개’를 운영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36만1049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생명보험협회 관계자는 “향후에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인구 고령화, 자살 고위험군, 고립·은둔 청년 등 사회 구조적 문제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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