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한명에 200만원"…캄보디아 범죄조직 유인책 등 일당 송치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5-10-24 23:04:18 수정 : 2025-10-24 23:04:17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캄보디아 불법 사기 조직에 가담할 이들을 구해 현지로 넘긴 유인책 등 일당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광진경찰서는 유인책 역할을 한 20대 남성 2명을 사기혐의로 구속해 검찰로 송치했다. 이들을 따라 캄보디아에서 사기 범행을 한 20대 남성 3명도 구속돼 차례로 송치됐다.

사진=뉴시스

유인책들은 캄보디아 범죄 조직으로부터 ‘한 명당 200만원과 수익의 일부를 주겠다’는 제안받고 범행에 가담할 사람들을 유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을 따라 캄보디아 현지로 간 3명은 콜센터 직원으로 위장해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해외 쇼핑몰에서 제품을 대신 구매해주면 원금에 더해 15%의 수당을 준다’고 속여 피해자 4명에게서 5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범행에 가담한 관련자들을 추적하는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오피니언

포토

박보영 동안 미모 과시…상 들고 찰칵
  • 박보영 동안 미모 과시…상 들고 찰칵
  • 41세 유인영 세월 비껴간 미모…미소 활짝
  • 나나 매혹적 눈빛…모델 비율에 깜짝
  • 비비업 킴 '신비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