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자로 중소기업정책실장(1급)에 박용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을 임명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박용순 실장은 기술혁신정책관으로 재직중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활용·확산을 위한 대책과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 방안 등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신기술로 성장하고,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는 인재로 평가된다.
박 실장은 충북 출신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전자공학, 서울대 전기공학(석사)을 졸업했고, 기술고시 34회로 2000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중기부에서만 25년간 근무한 중소기업 정책 전문가로 평가된다.
중기부 벤처, 창업, 기술 등 중소기업 실물분야 국장 및 기획재정담당관 등을 역임하여 중소기업·창업·벤처 정책 전문 및 총괄·기획조정 역량을 모두 겸비한 ‘중소기업 정책의 팔방미인’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기부는 지난 2일 김우중 정책기획관을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했다. 이로써 기획조정실장, 소상공인정책실장, 중소기업정책실장 등 1급 4자리 가운데 창업벤처혁신실장을 제외한 3자리가 모두 채워졌다.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지난 13일 임정욱 전 실장이 3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 이후 공석이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中 관광객 운전 허용’ 우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3/128/20251023519878.jpg
)
![[기자가만난세상] 대사관 역할 아직 끝나지 않았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3/128/20251023519838.jpg
)
![[세계와우리] 한·미 산업 재균형도 중요하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3/128/20251023519869.jpg
)
![[기후의 미래] 진화하는 전쟁의 기록](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23/128/2025102351980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