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최화정이 배우 이서진과의 일화를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과 이서진이 사귀지 못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최화정은 2014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을 회상하며 "당시 윤여정 선생님이 '너희 둘이 사귀어봐라'고 하셨다"며 윤여정이 자신과 이서진을 엮으려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서진이가 '자기가 40살이고 내가 50살이면 괜찮은데 지금은 자기가 50살이고 선배가 60살이라 좀 그렇다'고 했다"고 말했다.
최화정은 그러면서 "그 말이 너무 웃겼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를 들은 지인은 "그런 게 이서진 씨의 매력 같다. 솔직하게 말하는데 기분이 나쁘지 않게 말한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과거 여러 방송에서 최화정을 이상형으로 언급한 바 있다.
2016년 KBS 2TV '어서옵쇼' 출연 당시에도 "최화정 선배님이 내 이상형"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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