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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1000억 규모 ‘경북 벤처펀드’ 출범

입력 : 2025-10-24 05:37:22 수정 : 2025-10-24 05:37:21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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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플랫폼 ‘체인지업’도 론칭

포스코그룹은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벤처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개방형 혁신 종합 플랫폼 브랜드인 ‘체인지업’을 런칭하고, 지역 창업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에도 출자했다. 포스코그룹은 22일 경북 포항시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방형 혁신 플랫폼 통합 브랜드 선포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체인지업’ 브랜드 아래 그동안 운영해 온 벤처 육성 플랫폼을 △유망 창업팀을 발굴하는 ‘스타트’ △단계별 투자 펀드로 성장을 지원하는 ‘부스트’ △사업화와 실증이 이뤄지는 거점 공간인 ‘그라운드’로 통합했다.

포스코그룹은 브랜드 선포식에 앞서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북도 등 지자체, 금융기관이 함께 결성하는 총 1011억원 규모의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에 출자했다. 이 벤처펀드는 경북 지역 내 유망 벤처기업에 투자하며, 포스코그룹은 펀드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지역 발전과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포스코그룹 미래 성장 기회를 찾을 계획이다.

펀드 결성식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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