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맑은 가을 날씨를 보인 23일 경기 과천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제53회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 마장마술경기에 앞서 기수와 말이 서로 호흡을 맞춰보고 있다.
한국마사회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제53회 한국마사회장배 승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국산 우수마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며, 장애물 비월, 마장마술, 이벤트 경기 등 총 16개 종목이 진행된다.
특히 국산마의 기량 향상을 반영해 장애물 최대 높이를 130㎝에서 135㎝로 상향 조정, 수준 높은 경기와 박진감 넘치는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대회 기간에는 장애물 비월 경기 후 기수가 자동차로 옮겨 타 경주하는 ‘Ride & Drive’ 이벤트 경기, 푸드트럭, 문화 체험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돼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제9회 한국마사회장배 한국장제사챔피언십도 25일 과천 88승마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장제사는 말의 발굽이나 편자의 상태를 점검해 적합한 편자를 선택한 후 말발굽을 깎거나 편자를 연마해 이를 장착하는 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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