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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을지로에 ‘1인가구지원센터’ 개소 [지금 우리 동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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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22 15:44:09 수정 : 2025-10-22 15:44:08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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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관내 가구의 54%를 차지하는 1인 가구를 위한 ‘1인가구지원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센터를 중심으로 1인 가구 특화 모델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구는 21일 을지로 을지누리센터 10층에 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1인가구지원센터 개관식 모습. 중구 제공

면적 약 275㎡ 규모로, 휴식 공간인 라운지와 공유 스테이션, 공유 주방, 상담실, 커뮤니티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다. 공유 주방에선 쿠킹 클래스 등 요리를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을, 공유 스테이션은 공구 대여, 친환경 물품 나눔 등 생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선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구는 고시원 은둔 청년이나 고립된 중장년 등을 대상으로 한 심리검사와 상담, 집 수리 교육, 호신술, 공연 관람 지원, 지역 탐방, 사회적 관계망 형성 등 분야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센터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 1인가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특화된 정책을 마련해 체계적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며 “혼자 사는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관계를 맺고 활기찬 일상을 누릴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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