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부산TP)는 전날 부산형 앵커기업 매뉴콘 오픈 이노베이션 촉진 및 상호 협력 네트워크 강화하기 위한 ‘2025 매뉴콘 밋업데이’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뉴콘 프로젝트’는 ‘제조’와 ‘유니콘’의 합성어로, 부산 제조업 부활을 위해 전통 제조기업의 첨단 제조기업 전환 및 새로운 성장단계로의 도약을 지원하는 부산시의 신 기업성장 모델이다. 성장한 앵커기업이 밸류체인 내 전후방 기업의 성장을 이끌며 ‘기업이 기업을 지원하는’ 상생 구조를 구축해 기존 기업지원 패러다임을 혁신적으로 전환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밋업데이(교류행사)는 지난해 선정된 1기 3개 업체와 올해 선정된 2기 6개 업체가 참여해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또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기업별 FGI(표적 집단면접) 컨설팅에 참여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는 ‘크로스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밋업데이에는 한국성장금융이 참석해 부산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부산 미래산업 전환펀드’와 연계해 매뉴콘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시와 부산TP는 기업의 퀀텀점프급 성장을 위해 매뉴콘 프로젝트 3대 핵심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기업-TP-부산시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부산 제조업 부활’의 성과를 거두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매뉴콘 프로젝트는 부산 제조업이 재도약하기 위한 혁신 플랫폼이자 지역기업이 스스로 성장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선도적 모델”이라며 “1, 2기 매뉴콘 기업이 협력과 혁신을 통해 부산 제조업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여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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