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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유진, '손절설' 슈 언급… "S.E.S. 재결합은 자연스러울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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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21 17:22:15 수정 : 2025-10-21 17:25:37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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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유진이 S.E.S.의 완전체 재결합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튜브 채널 '채널아하: 채널A Health & Asset' 영상 캡처

바다와 유진이 S.E.S.의 완전체 재결합과 멤버 슈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1세대 아이돌’ S.E.S. 바다가 유진과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을 초대해 함께 식사를 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컴백을 앞둔 1세대 아이돌. 유튜브 채널 '채널아하: 채널A Health & Asset' 영상 캡처

식사를 하던 중 박경림은 “S.E.S.은 2년 후 데뷔 30주년을 맞이한다”면서 “지금 H.O.T.나 god도 다시 뭉쳐서 공연을 하는데 S.E.S.도 30주년을 앞두고 컴백 계획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바다는 “우리는 당장 계획이 있는 건 아니다. 일단 우리는 슈가 편안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상태”라면서 “보시는 팬분들이나, 모든 게 자연스러운 때가 있지 않을까. 그 때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유진도 “재결합이 자연스러운 때가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S.E.S.의 데뷔 전. 유튜브 채널 '채널아하: 채널A Health & Asset' 영상 캡처

S.E.S.는 1997년 3인조 걸그룹으로 데뷔 후 ‘I'm Your Girl’, ‘Dreams Come True’, ‘Just a Feeling’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던 중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수차례에 걸쳐 7억9000만 원대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2019년 2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이후 슈는 인터넷 방송을 통해 복귀를 시도했으나, 노출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때 바다가 슈를 지적하면서 온라인상에서는 멤버 간 거리가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S.E.S.는 멤버들간의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채널아하: 채널A Health & Asset' 영상 캡처

당시 바다는 슈에게 “주변에 정말 너를 위한 사람이 있는지를 봐라. 듣기 좋은 소리만 해주는 사람들은 어쩌면 너를 녹이는 걸지도 모른다”라면서 “네가 정신 차리고 돌아오면 너는 나와 유진이보다 몇 배는 더 멋진 사람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일 이후로 두 사람 사이에서 불화설이 불거졌다. 바다는 지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슈에게 “언니로서 해주고 싶은 게 있었다. 왜 그런 사건이 있었던 뒤에 바로 탱크톱을 입으면 안 되는지 슈에게 설명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슈는 아마 그런 잔소리를 한 내가 싫었을 것”이라면서도, “정말 아끼기 때문에 해야 할 말”이라며 조금 멀어진 감이 있지만, 언제나 슈를 기다리겠다는 마음을 비쳤다.

 

하지만 불화설은 섣부른 판단이었다. 슈 역시 지난해 데뷔 27주년을 맞아 "바다 언니 많이 응원해 주시고요. 우리 유진이도 많이 사랑해 주세요. S.E.S. forever(영원히) 입니다"라고 전하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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