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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생활 폭로 속…'나는솔로' 편집 없다

입력 : 2025-10-21 17:37:36 수정 : 2025-10-21 17: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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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이경. 뉴스1

배우 이이경이 사생활 루머 속 '나는 솔로'에 편집없이 등장한다.

 

ENA 나는 솔로는 21일 "이이경 관련 변동 사항은 없다"며 "사태를 지켜보고 있고, 내일(22일) 출연분은 정상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네이버 블로그에 '이이경님 찐모습 노출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이경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여성 A가 나눈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DM 메시지다. A에게 신체 사진을 요구하고 욕설, 성희롱, 음담패설한 내용이 담겼다. 이이경 촬영장 사진과 셀카 등도 포함했으나, 진위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에 따르면, A는 약 5개월 전 협박성 메일을 보내 금전을 요구했다. "허위사실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법적조치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사안 심각성에 따라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해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는 독일인이라서 한국어가 서툴다고 주장했다. 이이경에게 '50만원 빌려줄 수 있느냐'고 물은 적은 있지만, "돈을 받은 적은 없고, 이후 '다시 달라'고 한 적도 없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 조작 의혹을 제기하자, 이날 블로그에 이이경 인스타그램 스크롤하는 영상을 올렸다. A와 이이경이 나눈 DM 메시지도 담겼다. 이이경 계정으로 나눈 대화 내용이 맞다고 인증한 셈이다. "다들 보여 달라고 해서 스크린 영상"이라며 "(이이경의) 진짜 계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게시물은 누군가의 신고로 인해 삭제된 상태다. A는 "(이이경과 메시지 중) 캡처 못한 말이 너무 많다. 증거없이 말하고 싶지 않아 모으려고 노력 중"이라며 "내가 저번에 회사(이이경 소속사)에 '(폭로 글은) 거짓말'이라고 했다고 기사가 나왔더라. 그랬던 건 맞다. 이이경 측이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신고하겠다'고 협박했다. 절대 돈 때문에 이러는 건 아니라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증거 모으는 중이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청했다.

 

이이경은 나는 솔로와 MBC TV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 중이다. 최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MC로 발탁, 다음 달 12일 오후 8시30분 방송에서 첫 인사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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