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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포기 선언’ 오연수·한가인이 체중 감량 중단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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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26 05:51:12 수정 : 2025-10-26 05:51:11
김수진 기자 sj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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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자료사진

50대의 나이에도 20대 못지않은 몸매와 동안 외모로 워너비 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우 오연수. 최근 그가 다이어트 중단을 선언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14일 오연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Ep30. 먹고 싶은 건 다 먹고! 일할 땐 제대로 일하는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다이어트를 중단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그 이유를 털어놨다. 솔직한 고백 덕분인지 해당 영상은 올라온 지 6일이 지난 현재 7만6천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서 광고 촬영을 준비 중인 오연수는 간단히 식사를 하면서 “배를 포기하고 얼굴을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이 말인즉, 예전에는 촬영하기 며칠 전부터 굶으면서 다이어트를 했지만 나이가 들어서는 다이어트를 포기했다는 것. 오연수는 그 이유에 대해 “다이어트를 하면 얼굴살이 가장 많이 빠져서 늙어 보이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오연수 유튜브 채널

오연수 외에도 살과의 전쟁을 포기한 여배우는 또 있었다. 바로 한가인이다. 한가인은 지난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실험카메라] 학교 끝난 10살 딸에게 학원 가지 말고 놀자 했더니... (충격 반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다이어트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해당 영상은 4일이 지난 지금 2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영상에서 그는 “유튜브를 시작하고 먹방 촬영을 많이 하다 보니 살이 3kg 정도가 쪘다”면서 “최근 운동을 통해 1.5kg 정도를 감량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하지만 살이 너무 많이 빠지면 얼굴이 불쌍해져서 조절은 별로 안 하고 먹고 싶은 걸 먹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한가인 유튜브 채널

오연수와 한가인처럼 다이어트 후 얼굴살이 유독 많이 빠지는 사람은 얼굴이 다른 신체 부위보다 지방 분해가 잘 되기 때문이다. 또 얼굴에 있는 지방의 입자가 작은 것도 원인일 수 있다. 지방의 입자가 작으면 운동을 조금만 해도 지방이 빨리 연소되는 탓이다.

 

얼굴살을 지켜 늙어 보이지 않으려면 단기간에 체중을 많이 감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단기간에 무리해서 살을 빼게 되면 주름이 생기기 쉽다. 다이어트는 한 달에 2~3kg을 목표로 천천히 빼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기간에 걸친 다이어트는 얼굴살만 볼품없이 빠지는 것을 막아준다.

 

한편 오연수는 1971년생 올해 나이 53세로 지난 1998년 손지창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한가인은 1982년생 올해 43세로 2005년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딸·아들 남매를 두고 있다. 오연수와 한가인은, 다이어트 중단은 물론 스타 남편과 결혼한 점,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 점 등이 평행선을 이루고 있으며 동안 미녀인 것도 일맥상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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