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삼가야영장을 이용하는 야영객을 위해 국립공원 최초로 포토부스(네컷사진)를 시범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포토부스는 소백산국립공원 삼가야영장에서 야영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11월30일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이용 방법은 개인 스마트폰으로 야영장 내 홍보물의 QR코드에 접속해 소백산국립공원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와 탄소중립실천 홍보 댓글을 달면 된다. 인증 후 삼가야영장 안내센터에서 쿠폰을 제공받아 포토부스에서 혼자서 촬영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도일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포토부스를 소백산만의 대표 경관인 철쭉과 비로봉 등 국립공원의 다양한 깃대종 등을 담아 구성했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