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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업체 수입콩 확보 애로…농식품부 "추가 공급 검토"

입력 : 2025-10-20 19:48:17 수정 : 2025-10-20 19: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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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수입콩 추가 공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수입콩 물량이 지난해보다 1만t(톤)가량 줄어든 가운데 일부 두부 업체가 수입콩을 확보하지 못해 생산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부 공장. 연합뉴스

농식품부는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는 수입콩 TRQ(저율할당관세) 기본 물량(25만t) 외에 추가 수입을 하지 않는다고 지난 5월 발표했다가 수요 조사를 통해 업계가 요구한 2만7천t을 추가로 들여와 공급한 바 있다.

업계는 가격이 싼 수입콩을 많이 쓴다. 국산콩 가격은 수입콩의 3배에 이른다.

농식품부는 "업계 애로 해소 차원에서 연내 추가적인 물량 공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수입 콩 가공 업계와 소통하며 원활한 공급이 이뤄지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입 콩 업체의 원료 전환을 위해 국산 비축콩을 수매가 대비 33%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했다고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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