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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신규 전동차 연내 9편성 운행… 기념 인증 이벤트

입력 : 2025-10-20 14:08:26 수정 : 2025-10-20 14:08:24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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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과 서울역을 잇는 공항철도가 올해 연말까지 신규 전동차 총 9편성(54칸)을 순차적으로 추가 도입해 운행할 계획이다. 증가하는 출퇴근 수요와 주요 환승역의 혼잡 완화 차원에서 지난달 15일 1편성을 시작으로 최근 2편성이 추가 투입됐다.

 

공항철도㈜는 신규 전동차 영업운행을 기념해 ‘포착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31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참여자는 카카오맵에서 전동차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한 뒤 포착 인증샷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네이버 폼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

 

공항철도는 카카오맵과의 협업으로 이용객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 6월에는 ‘초정밀 지하철 서비스’(실시간 열차 위치 안내 등)를 도입한 바 있다. 이벤트 기간 서울역과 홍대입구역에는 새 전동차와 카카오(춘식이·라이언)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이 마련된다.

 

공항철도는 ‘신규 전동차 캐릭터 공모전’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디자인, 네이밍, 스토리텔링 등 여러 작품이 접수됐으며, 9월 대국민 SNS 투표를 거쳐 조만간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새로운 전동차는 편의 향상과 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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