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의회가 20∼23일 4일간 제262회 임시회를 열고, 시가 제출한 각종 안건의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는 조례안 9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기타안 17건 등 모두 30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회기 첫날인 20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한다. 21일부터 이틀 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안건에 대한 부서의 제안 설명, 질의응답, 토론 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날인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에서 심도 있게 다뤄진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 개정은 물론이고 자산 관리와 공공서비스 관련 동의안까지 다양한 사안이 다뤄진다. 김종혁 의장은 “각 정책의 실행 가능성과 시민 체감 효과를 꼼꼼히 따져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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