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유진, ‘입에서 담배 썩은내 진동’ 女배우 폭로…“정말 고통스러워”

관련이슈 이슈키워드 , 이슈플러스

입력 : 2025-10-17 09:41:05 수정 : 2025-10-17 09:43:59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유진이 과거 촬영장에서 겪었던 충격적인 경험담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 캡처

 

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과거 촬영장에서 겪었던 충격적인 경험담을 전했다.

 

유진은 최근 남편 기태영과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을 통해 밸런스 게임을 즐기며 배우 활동 중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두 사람은 ‘입에서 하수구 냄새 나는 배우 vs 대사를 계속 까먹는 배우’ 중 더 나은 상대를 고르는 질문을 받았다.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 캡처

 

기태영은 고민 끝에 “긴장해서 대사를 잊는 경우도 있어. 나도 일부러 NG를 내며 상대를 편하게 해주려 한 적 있다”며 후자를 택했다. 하지만 그는 “그래도 반복되면 피곤하긴 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반면 유진은 단호히 “그래도 입에서 하수구 냄새 나는 것보단 낫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어떻게 참느냐. 상대 배우랑 대화해야 하는데 숨 안 쉬고 어떻게 대답하냐”고 반문하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유진VS태영’ 캡처

 

유진은 “멜로 장면에서 남자 배우에게 그런 일은 없었지만, 예전에 여배우 중에 입에서 담배 썩은 냄새가 심하게 나서 정말 고통스러웠다”며 잊지 못할 기억을 떠올렸다.

 

이에 기태영은 “난 그런 상황을 나쁘게 보진 않았다. 속이 안 좋을 수도 있잖아”라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유진은 1997년 그룹 S.E.S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배우로 전향한 뒤 ‘제빵왕 김탁구’, ‘펜트하우스’ 등에서 활약했다. 기태영과는 2009년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에서 만나 2011년 결혼, 슬하에 로희, 로린 두 딸을 두고 있다.


오피니언

포토

송혜교, 두바이서 미모 자랑
  • 송혜교, 두바이서 미모 자랑
  • 송해나 '심쿵'
  • 투어스 신유 '부드러운 미소'
  • '컴백 D-1' 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