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6일 2거래일 연속으로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동시 경신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3,700선도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91.09포인트(2.49%) 오른 3,748.37로 거래를 종료했다.

이는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3,659.91)와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3,657.28)를 동시에 갈아치운 것이다.
지수는 18.54포인트(0.51%) 상승한 3,675.82로 출발해 장 초반 3,700선을 넘어섰고, 한동안 3,720선 주변에서 상승폭을 조절하다가 오후 들어 다시 상승을 재개하는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0.69포인트(0.08%) 오른 865.41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10포인트(0.24%) 오른 866.82로 개장한 이후 종일 완만한 등락을 반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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