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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심마저 훔치러 간 이준영, 아오이 유우 향한 ‘멜로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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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16 15:16:56 수정 : 2025-10-16 15:22:22
서혜주 온라인 뉴스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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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영화 '도쿄택시'를 통해 日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TOKYO TAXI’ Film Partners 제공

 

日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수 겸 배우 이준영이 일본 국민 배우 아오이 유우와 완벽 케미를 선보였다.

 

16일 이준영이 출연하는 일본 영화 ‘도쿄택시(TOKYOタクシー)’의 비하인드 포토가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이준영과 아오이 유우는 오래된 댄스장 한가운데 다정한 모습으로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었다. 빈티지한 분위기의 촬영장과 더불어 노란색 롱 원피스에 빨간색 플랫 슈즈와 벨트로 포인트를 준 아오이 유우의 스타일링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이준영 역시 하얀색 셔츠와 통이 넓은 와이드 핏의 베이지색 팬츠와 짙은 브라운 계열의 구두를 매치해 복고풍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서로를 향해 환한 미소를 지으며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비주얼과 일본 특유의 낭만 가득한 감성에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이준영은 해당 씬 촬영 당시 보다 완벽한 장면을 위해 댄스 선생님과 함께 하루간 연습을 진행, 아오이 유우와도 호흡 및 전체 동선을 맞추고 촬영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TOKYO TAXI’ Film Partners 제공

 

또 이준영은 “아오이 유우와 키스신도 있다”라는 야마다 요지 감독의 장난 어린 말에는 잘 알려진 내향인답게 몸 둘 바를 몰라하며 부끄러워 했다고. 그러나 카메라가 돌아가자 바로 진지한 표정으로 촬영에 임해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내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증명했다.

 

‘도쿄택시’는 일본 영화계 거장 야마다 요지 감독의 91번째 작품으로, 2022년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프랑스 영화 ‘파리택시’를 원작으로 한다.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를 따라가는 도쿄를 배경으로 삶의 끝에서 마주한 인생의 회한과 화해, 기적의 순간을 담아낸 감동적인 휴먼 드라마다.

 

일본 대표 미남 배우 기무라 타쿠야를 비롯해 바이쇼 치에코, 아오이 유우, 사코다 타카야 등이 함께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이에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드며 한국 팬들뿐만 아니라 글로벌 팬들의 마음마저 훔친 이준영이 핵심 배역으로 합류해 전 세계 팬들의 시선이 쏠렸다.

 

극 중 주인공 스미레(바이쇼 치에코)의 젊은 시절 첫사랑 김영기 역을 맡은 이준영은 젊은 스미레 아오이 유우와 깊은 감정선을 따라 호흡을 맞춰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또 한 번 훔칠 예정이다.

 

이준영의 日 스크린 데뷔작 영화 ‘도쿄택시’는 오는 11월 21일 일본에서 전국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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