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지난해 11월부터 실시한 광역단체장 직무 수행 평가에서 11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2025년 9월 광역단체장을 대상으로 한 지지도 평가에서 김 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 평가는 지난달보다 0.3%포인트 상승한 54.9%를 기록했다.

김 지사는 단체장 직무평가에서 작년 11월 이후 11개월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주민 생활 만족도는 63.8%로 7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2위보다 5계단 상승했다.
반면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6월 11위를 기록했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12위권 밖으로 밀려 구체적인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리얼미터의 이번 조사는 유·무선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8월 29일~9월 1일과 9월 28~30일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해당 월 기준·시도별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 시계열 자료분석기법을 적용했으며 통계보정은 2025년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 응답률은 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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