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은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13일부터 17일까지를 한글날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기리고 공공언어 개선을 위한 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교육청 1층 대형 전광판과 누리집에는 한글날과 공공언어 개선 관련 홍보물과 네모소식(카드뉴스)이 게시됐다. 누리소통망(SNS) 구독자를 대상으로 '가로세로 낱말 수수께끼'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에는 도교육청 1층 출입구에서 도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한글 우수성과 한글날 의미를 알리고 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홍보자료를 배포, '공공언어 개선 수수께끼'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공기관으로서 바른 공공언어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알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진규 강원교육청 공보담당관은 "공공언어는 도민과의 첫 소통 창구이며, 쉽고 바른 우리말은 신뢰받는 강원교육의 출발점이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글과 우리말의 소중함을 깨닫고, 쉽고 바른 공공언어를 사용하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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