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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빽다방, 신논현역점 오픈했다…본사가 개설 비용 지원

입력 : 2025-10-15 16:47:30 수정 : 2025-10-15 16:47:29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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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15일 서울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핵심 상권 창업지원’ 1호 매장 빽다방 신논현역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더본코리아 제공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는 15일 서울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핵심 상권 창업지원’ 1호 매장 빽다방 신논현역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핵심 상권 창업지원’은 높은 권리금 등 초기 자본금 부담으로 진입 장벽이 높은 핵심 상권 입지에 가맹점주가 안정적으로 오픈할 수 있도록 본사에서 초기 오픈 비용을 지원하고, 해당 매장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한 본사 주도형 상생 모델이다.

 

이 상생 모델은 최근 더본코리아는 상생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도입을 결정했다. 인테리어·간판·설비 등 매장 개설에 필요한 100% 비용을 본사가 직접 부담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핵심 상권 내 점포 오픈에 필요한 비교적 높은 비용의 권리금·보증금에 대한 일부 비용도 본사에서 지원한다. 가맹점주는 초기 투자와 운영 부담을 크게 덜 수 있어서 본사와 점주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핵심 상권 창업지원’ 1호 매장 빽다방 신논현역점은 유동 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에 위치해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이다. 단순 매장 추가 오픈을 넘어 신제품 출시나 마케팅 활동을 우선 적용해보는 대표 안테나숍 역할도 담당한다.

 

기존 더본코리아 브랜드를 운영 중인 점주에게 우선권을 부여해 해당 매장 점주가 결정됐다. 위생과 직원 관리 능력 등 내부 공정 기준 절차를 거쳤다.

 

더본코리아는 신논현역점을 시작으로 다른 브랜드의 핵심 상권 매장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대표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핵심 상권 창업지원은 초기 비용과 운영 부담을 줄여 점주가 안정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점주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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