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복 셰프(Chef)가 원주 만두축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원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열리는 ‘2025 원주만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이원복 셰프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원주시청 7층 투자상담실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 박창호 원주문화재단 대표이사, 이연복 셰프,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연복 셰프는 국내 대표 중식 요리 명인이다. 대중적인 인지도와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위촉을 통해 원주만두축제의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만두를 통한 원주의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날 오후 4시20분 남산골문화센터에서는 ‘2025 원주만두축제 최종보고회’가 열렸다.
그간 준비 과정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구성, 교통·안전관리, 홍보 전략 등 전반적인 운영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또 추진위원회, 원주시,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들이 참석, 축제 전반의 안전관리체계와 교통 통제 계획, 현장 운영 인력 배치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부스 모집과 쇼케이스를 통해 선정된 32개 음식 부스와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포함해 만두 쿠킹클래스, 라이브 쿠킹쇼, 지역 예술공연, 문화예술 체험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최종 확정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연복 셰프의 합류로 원주만두축제가 한층 풍성하고 주목받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오늘 최종 보고회를 통해 준비된 모든 계획을 철저히 점검한 만큼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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