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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차 위반·주민증 발급 등 모바일 안내…수원시 최우수 적극행정에 ‘전자고지 통합플랫폼’

입력 : 2025-10-15 09:59:44 수정 : 2025-10-15 09:59:43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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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가 올 하반기 최고의 적극행정으로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플랫폼’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수원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선 해당 플랫폼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13일 수원시청에서 열린 적극행정위원회. 수원시 제공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플랫폼은 카카오·KT 등 공인전자문서중계자를 활용해 본인 명의 스마트폰으로 고지서와 안내문을 발송하는 서비스다.

 

시는 개별 부서가 쉽게 고지 서비스를 활용하도록 올해 8월 통합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주정차·전용차로 위반 고지서, 주민등록증 신규 발급 대상자 통지서, 군 소음 보상금 결정통지서 등 18종을 모바일 전자고지로 발송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모바일 전자고지 시스템 도입 이후 지방세의 납기 내 징수율이 향상됐다”고 전했다.

 

우수상은 ‘35년 무연고 행려 환자에게 새 삶을’, 장려상은 ‘20년의 기다림-새로운 도약, 영화 관광지구 규제를 넘어 도시재생혁신지구로 발돋움’이 선정됐다.

 

노력상은 ‘학교급식 예비식 따뜻한 나눔 동행으로 일석삼조 효과’, ‘우리 기업의 해묵은 체증을 뻥 뚫어드립니다. 수원형 AI 무역청으로 전문업무처리 뚝딱’, ‘경기도 최초 시민부담 ZERO 실현,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무료화’의 3건이 선정됐다.

 

이재준 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해서 발굴해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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