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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정성일, 결혼 9년 만에 파경…“원만하게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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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10-14 09:32:23 수정 : 2025-10-14 09:37:30
서혜주 온라인 뉴스 기자 hyeju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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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로 유명세를 얻은 배우 정성일이 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배우 정성일이 결혼 9년 만에 이혼했다. 뉴스1

 

14일 YTN STAR에 따르면 정성일은 최근 비연예인 아내와 이혼했다. 두 사람은 오랜 숙고 끝에 이혼을 결정했으며, 절차는 원만하게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성일은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를 공개해 많은 이의 부러움을 산 바 있다. 당시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게스트로 출연했던 정성일은 “20대 초반 만났던 친구의 친구로 만났던 연인이 있었고, 3년 간 교제 후 헤어졌다. 이후 다시 연락이 닿아 3개월 만에 결혼했다”고 고백해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내가 미국에 있을 때 저희 어머니랑 둘이서 펜팔을 하다, 귀국 후에도 연락을 이어왔더라”라며 “어머니가 수술 때문에 서울로 올라오셨는데 아내가 어머니를 모시고 병원을 왔다갔다 했다. 그래서 병원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후 2016년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하나를 뒀다. 9년이 지난 지금, 함께 했던 시간을 뒤로 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2002년 영화 ‘H’를 통해 스크린에 처음 등장한 정성일은 연극과 뮤지컬이 주 무대였다. 

 

관객의 바로 앞에서 소통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그는 2022년 배우 인생을 뒤바꾼 작품 ‘더 글로리’를 만나 박연진(임지연)의 남편 하도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완벽한 캐릭터 이해와 몰입감 넘치는 연기로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높였고, 이후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트리거’, 영화 ‘살인자 리포트’ 등에 출연하며 연기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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