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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소외계층에 기부금 전달 ‘훈훈’

입력 : 2025-10-10 16:04:13 수정 : 2025-10-10 16:04:12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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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기부금을 보내며 온기를 나눴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9일과 이달 1·2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 대상으로 재단 내 노동조합과 함께 330만원을 전달했다.

 

우선적으로 박병근 재단 대표이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옹진군 대청공립요양원에 기부하고, 옹진군청을 찾아 임현택 부군수와 만났다. 박 대표이사는 “관내 섬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온기 나눔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지난 1일 재단 김영창 경영관리본부장과 김봉곤 시설본부장이 강화군 소재 계명원을 방문, 노조와 공동으로 모은 성금을 쾌척했다. 이 자리에서 김 본부장은 “부모 품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설립된 계명원의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2일 김동진 사무총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미추홀구 공동생활가정 2개소(신나는 그룹홈, 스위트홈) 지원에 나섰다. 재단과 미추홀구는 2023년도부터 업무협약으로 지역 학생에 입주대학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청소년 진로교육과 직업 체험이 포함된다.

 

국내 첫 외국대학 공동캠퍼스인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SBU)·패션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가 운영 중이다. 이곳은 외국대학의 분교가 아닌 확장캠퍼스로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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