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마켓과 옥션이 이달 24일까지 연중 최대 쇼핑축제 ‘11월 빅스마일데이’에서 함께할 셀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빅스마일데이는 신세계그룹과 알리바바 인터내셔널이 만든 조인트벤처(JV) 산하에서 진행하는 첫 행사로 역대 최대 규모의 행사로 선보일 예정이다.
G마켓과 옥션이 매년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하는 온라인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다.
2017년 11월부터 올해 5월 행사까지 4억개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해 중소 규모 셀러의 매출 성장 기회로도 평가된다.
올해 행사는 다음달 1~11일 진행된다.
G마켓은 할인 부담을 없애고 광고 혜택을 강화하는 등 참여 셀러 지원 규모도 대폭 늘렸다.
적극적인 참여 유도로 상품 구색은 넓히고 가격경쟁력까지 확보하는 차원이다.
할인쿠폰 비용을 전액 부담한다. 기존 행사에서 참여 셀러가 공동 부담하던 할인분담금을 완전히 없앴다.
행사 참여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고, 상품 경쟁력과 판촉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도록 재설계했다.
‘파워클릭 광고’와 ‘AI매출업 매출 성장 지원’ 등 광고 상품 참여 시 판매 예치금의 30%(최대 10만원)를 돌려주는 등 광고비 혜택도 확대한다.
이와 함께 일정 기간 광고 이력이 없는 셀러에게는 최대 30만원의 e머니를 추가 제공한다.
지난달 30일 기준 G마켓 판매 관리 사이트(ESM PLUS)에 정상 연동된 G마켓과 옥션 판매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참여 셀러와 구매 고객 모두 역대급 혜택을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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