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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막힐까?”…강풍·비에 도로 상황도 ‘비상’

입력 : 2025-10-04 05:30:00 수정 : 2025-10-04 04:41:55
윤성연 기자 ys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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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둘째 날인 4일, 제주도에 새벽까지 강풍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전날 강한 비바람으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른 만큼 이날도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소방안전본부 제공

기상청은 강풍특보가 발효된 일부 전남해안과 제주도는 이날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중부바깥먼바다와 서해남부먼바다, 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은 새벽까지 바람이 30~60㎞/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3.5m로 높게 일겠다.

 

서해중부안쪽먼바다에서는 바람이 25~45㎞/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2.5m로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전날 강한 비바람으로 맨홀 덮개가 열리고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각종 피해가 잇따랐다. 전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 사이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집계한 강풍과 비로 인한 피해는 8건이다.

 

이날도 전날에 이어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겠으나, 대부분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다만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는 아침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3~29도 사이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청주 20도, 대전 20도, 전주 20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6도, 강릉 24도, 청주 27도, 대전 26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제주 2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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