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오는 5일 JTBC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취임 후 첫 예능 출연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 부부가 5일 밤 9시 JTBC에서 방영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연복·김풍 등 셰프들이 출연자의 냉장고 속 재료로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인 후, 이를 시식한 출연자가 승자를 고르는 형식의 요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은 ‘추석 특집, K-냉장고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셰프들은 한국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인들이 좋아할만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 부부가 ‘K-푸드 전도사’로서 우리 제철 농수산물과 전통 추석 음식을 소개하고, 한가위 및 한식과 관련된 추억 등 진솔한 이야기를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실은 “국민들께는 명절의 따뜻한 정서를 전하고, 글로벌 시청자에게는 음식을 통한 K-컬처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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