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극 ‘용의 눈물’, ‘정도전’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김주영이 별세했다. 향년 73세. 1일 유가족에 따르면 고인은 최근 폐렴 증세로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아왔으나 지난달 30일 오후 3시 30분쯤 세상을 떠났다.
중앙대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뒤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고인은 드라마 ‘수사반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용의 눈물’, ‘왕과 비’, ‘태조 왕건’, ‘명성황후’, ‘무인시대’, ‘해신’, ‘천추태후’, ‘정도전’ 등 수많은 대하 사극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왕설래] 위기의 女大](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4/128/20251204518455.jpg
)
![[기자가만난세상] 계엄 단죄에 덮인 경찰 개혁](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06/02/128/20250602516664.jpg
)
![[삶과문화] 예술은 특별하지 않다](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0/30/128/20251030521767.jpg
)
![‘이날치전’에서 본 K컬처의 또 다른 미래 [이지영의K컬처여행]](http://img.segye.com/content/image/2025/12/04/128/20251204514627.jpg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