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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인천 대학연합 창업대회 ‘대상’

입력 : 2025-09-30 10:31:08 수정 : 2025-09-30 10:31:08
인천=강승훈 기자 shk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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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제2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경진대회에서 다수 수상하며 대외적 경쟁력을 입증했다.

 

30일 유타대에 따르면, 데이비드 에클스 경영대학 학생들은 지난 24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대상(인천시장상)과 우수상(인천테크노파크원장상)을 차지했다. 인천시·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해 앞서 사전심사를 통과한 일반부 12개 팀과 동아리부 12개 팀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일반부에서 경영대학 전예원 학생이 속한 ‘하이파이브’가 무인 단기 렌탈 서비스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전체 1위에 올랐다. 내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참관 기회를 얻었다. 기민지 학생의 ‘좋은4이다’, 한도윤 학생이 참여한 ‘두런두런’ 팀은 각각 우수상으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인정받았다.

 

동아리부에서는 1·2학년들로 구성된 ‘BusyBee’(최가현·남상훈·이재석·배건호·이지연) 팀이 안전경로 추천 및 위험지역 공유 앱을 제안해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그레고리 힐 아시아캠퍼스 대표는 “유타대는 미국에서도 특히 창업가 정신과 비즈니스 혁신의 본산이다.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개교 175주년을 맞이한 미국 유타대의 확장형인 아시아캠퍼스는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 100위권(글로벌 대학 평가기관 QS 선정)에 오른 연구중심 대학의 교육 시스템을 한국에서 동일하게 경험할 수 있다. 미국과 동일한 커리큘럼과 학위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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