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2028년까지 율면 월포리에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29일 이천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월포리 산 28-2번지 일원 9만㎡ 부지에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머물면서 문화·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들로 채워진다.
캠핑장, 산책로, 반려동물 놀이터, 도그쇼 공연장, 다목적 광장, 관리동, 주차장 등의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200억~300억원 규모다. 시는 내년 7월 설계용역을 마치고, 2028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뒤 이날 보건소에서 관계 부서 공무원, 전문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선 사업 방향과 세부 계획이 공유됐다. 또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전문가, 주민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11월에는 율면에서 주민 대상의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번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이천시가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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