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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율면에 ‘반려동물 테마파크’…설계용역 착수

입력 : 2025-09-30 01:53:48 수정 : 2025-09-30 01:53:47
이천=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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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 테마파크 조성 본격화…11월 주민 대상 설명회

경기 이천시가 2028년까지 율면 월포리에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29일 이천시에 따르면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월포리 산 28-2번지 일원 9만㎡ 부지에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머물면서 문화·교육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들로 채워진다. 

 

29일 경기 이천시 보건소에서 열린 설계용역 착수 보고회에서 김경희 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캠핑장, 산책로, 반려동물 놀이터, 도그쇼 공연장, 다목적 광장, 관리동, 주차장 등의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200억~300억원 규모다. 시는 내년 7월 설계용역을 마치고, 2028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뒤 이날 보건소에서 관계 부서 공무원, 전문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선 사업 방향과 세부 계획이 공유됐다. 또 김경희 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전문가, 주민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11월에는 율면에서 주민 대상의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번 테마파크 조성을 통해 이천시가 반려동물 문화와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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