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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총무비서관, 부속실장으로 이동…새 대변인 김남준 발탁

입력 : 2025-09-29 16:46:48 수정 : 2025-09-29 16: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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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총무비서관에는 윤기천…김현지, 주변에 "국회서 합의하면 국감 나갈 것"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부속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대통령실 인사 및 조직개편을 29일 단행했다.

새 총무비서관으로는 윤기천 제2부속실장이 이동하기로 했으며, 제2부속실장은 당분간 공석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지 대통령실 총무비서관이 부속실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일각에서는 이번 인선이 김현지 비서관의 국회 국정감사 출석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지만, 김 비서관은 주위에 "국회에서 합의가 이뤄질 경우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부속실장이었던 김남준 실장은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기존 강유정 대변인과 공동 대변인 체제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이번 인선의 의미에 대해 "대변인을 추가해 대국민 소통을 늘리기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이 밖에도 기존 홍보소통수석 산하 디지털소통비서관을 비서실장 직속으로 바꾸고, 정책홍보비서관실과 국정홍보비서관실을 통합하는 등의 조직 개편을 했다.

아울러 정무수석 산하에 정무기획비서관을 신설해 국회 및 제 정당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으며, 비서실장 직속으로 국정기획자문단도 운영하기로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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