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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 막아라”…김재욱 칠곡군수, 국가전산센터 화재 대책회의 나서

입력 : 2025-09-28 10:46:28 수정 : 2025-09-28 10:46:27
칠곡=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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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이 국가전산센터 화재로 주요 민원 서비스가 멈추자 주민 불편을 줄이고자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28일 오전 간부들과 함께 긴급회의를 열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대응 마련을 지시했다.

 

회의에서 군은 전산 장애 시 수기 접수 체계 가동과 처리 기한 연장, 민원 안내 창구 강화 등을 즉시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무인발급기를 이용하려는 군민들을 위해 방문 전 전화 확인제를 홍보하고, 긴급 민원은 담당 직원이 직접 접수해 처리하기로 했다.

 

김 군수는 “화재 원인 규명과 시스템 복구는 중앙정부 몫이지만 군민 불편을 덜어드리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라며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군은 홈페이지와 문자, 현장 안내를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또 가족관계증명과 교통 민원, 세금, 건강보험 등은 인터넷 사이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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