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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세계불꽃축제 현장 점검…“국민 무사 귀가까지가 안전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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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27 13:48:43 수정 : 2025-09-27 13:52:09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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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 현장을 미리 찾아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총리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행사가 끝나고 모든 국민이 무사히 귀가하는 순간까지가 안전관리의 완성임을 명심하라”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을 찾아 서울세계불꽃축제 안전관리 관련 보고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김 총리는 이날 여의나루역에서 서울교통공사 측으로부터 지하철 안전 대책을, 여의도공원에서 서울시 관계자로부터 불꽃 축제 안전관리 종합 대책을 잇달아 보고받았다.

 

김 총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큰 행사인데 걱정이 많다”며 “(시민들이) 대규모로 모여 어려운 일을 겪었던 경험이 있지 않으냐. 그런 일이 없도록 잘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예방 이상으로 중요한 게 것이 어디 있나”라며 “국민들이 추석을 앞두고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경찰과 구청, 소방 등 모두 잘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총리는 또 “정부가 추진하는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시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축제의 성공과 안전은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에서의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이 대한민국의 매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이 안전히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하철 이용객 분산, 교통체증, 유아·아동 실종, 응급 의료 체계 등의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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