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요람에서 무덤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동물복지에 5년간 2893억원을 투입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최근 수의법의학센터 운영, 권역별 반려마루 조성, 연관 스타트업 발굴 등의 내용을 담은 ‘제3차 경기도 동물복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계획은 △동물복지 안전망 강화 △인프라 확충 △반려문화 확산 △영업 관리 및 연관산업 육성 4개 분야 41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안전망 강화에선 재난·긴급 동물구조, 동물 등록제 지원 등 22개 사업에 1589억원이 배정됐다. 위기에 처한 동물구조와 실외견·길고양이 중성화 지원, 입양 전문센터 조성, 입양비 지원 외에 농장동물 복지를 위한 가축행복농장 확대와 은퇴 봉사동물의 입양·장례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인프라 확충에서는 동물보호센터 확충, 권역별 반려마루와 반려견 놀이터 확대 등 8개 사업에 686억원을 쓴다.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선 ‘반려동물의 날’ 기념행사와 문화축제 개최, 동물복지위원회 운영 등 7개 사업에 56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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