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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참여로 열린 길, 입법으로 여는 미래' 2025 국회 입법박람회 열려 [한강로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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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9-23 15:29:59 수정 : 2025-09-23 15:29:58
허정호 선임기자 hoy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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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로 사진관은 세계일보 사진부 기자들이 만드는 코너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눈으로도 보고 귀로도 듣습니다. 간혹 온몸으로 느끼기도 합니다. 사진기자들은 매일매일 카메라로 세상을 봅니다. 취재현장 모든 걸 다 담을 순 없지만 의미 있는 걸 담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은 사심이 담긴 시선으로 셔터를 누릅니다. 다양한 시선의 사진들을 엮어 사진관을 꾸미겠습니다.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국회 입법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각종 입법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국회가 주최하는 최초의 입법 박람회인 '2025 국회 입법박람회'가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국민 참여로 열린 길, 입법으로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24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기후위기 극복, 지방소멸 대응, 민생경제 활성화 등 3대 의제를 다룬다.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국회 입법박람회를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이 폭염기 건설노동자와 관련한 임금보전 법제화를 촉구하는 민주노총 노조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국회 입법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국회 입법박람회.

우원식 국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민생, 기후위기, 지역소멸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여러 도전 가운데서도 매우 시급하고, 미래세대에까지 큰 영향을 미치는 과제”라며 “시민대표들이 제안한 의견을 국회가 좋은 법과 정책으로 구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민의의 전당’은 ‘국민주권의 원리’를 제도적으로 구현하는 기관이자 장소라는 의미”라며 “‘어떻게 하면 국민과 국회를 더 가까이 연결할 수 있을까, 국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입법에 반영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 끝에 국회 입법박람회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국회 입법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각종 입법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국회 입법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 국회 입법박람회.

입법박람회는 개막식에 이어 입법 및 정책 제안대회, ‘소득 불평등 완화를 위한 효과적인 조세 이전정책’토론회, 지방공무원 초청 토크쇼, 민생시민의회 등이 진행됐다. 24일에는 지방의회 라운드테이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적 과제와 지방정부의 역할’,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등 국민참여 강연, 국회의장과의 토크 콘서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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