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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한강뷰 ‘낭만 시니어 라운지’ 오픈

입력 : 2025-09-19 23:00:00 수정 : 2025-09-19 18:31:43
김세희 기자 saehee012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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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65세 이상 노인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복합 커뮤니티 공간인 ‘낭만 시니어 라운지’를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동작구는 18일 박일하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었다.  낭만 시니어 라운지는 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노량진로32길 79) 1층에 230㎡ 규모로 조성됐고, 문화·여가·건강 활동을 아우르는 커뮤니티 허브로 꾸며졌다.

 

사진/박일하 동작구청장(가운데)이 18일 ‘낭만 시니어 라운지’ 개소식에 참석해 내빈들과 축하 떡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동작구 제공

시설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힐링존’, 안마의자와 좌석이 마련된 ‘휴식존’, 영화·음악 감상과 소규모 공연이 가능한 ‘문화존’으로 구성돼 있다. 한강 조망이 가능한 통창과 가변형 칸막이(무빙월)가 있고, 정보검색대·음료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갖췄다.

 

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동작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설 운영은 흑석종합사회복지관이 맡고, 안전·시설관리·행정 등 실무를 담당할 상근 직원 1명과 청소·편의 업무 등을 지원할 노인 인력이 배치된다.

 

박일하 구청장은 “낭만 시니어 라운지는 어르신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활력을 충전하는 열린 쉼터”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노후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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