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경기도 ‘누구나 돌봄’ 이용자 2만5000명 넘어…올해 29곳 시·군 확대

입력 : 2025-09-19 08:00:00 수정 : 2025-09-19 04:56:03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누적 이용자 2만5546명…방문 의료서비스 시범실시
돌봄 플랫폼 등 강화…누구나, 언제나, 촘촘하게 돌봐

경기도의 대표 돌봄 사업인 ‘누구나 돌봄’이 시행 20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2만5000명을 넘어섰다.

 

18일 도에 따르면 ‘누구나 돌봄’은 지난해 1월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가사, 주거안전, 식사지원 등의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경기도 광교 청사

사업 대상은 첫해 15곳 시·군에서 올해 29곳으로 확대됐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서비스 누적 이용자는 2만5546명에 달한다. 올해 1~8월 이용자는 1만551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413명보다 187% 급증했다.

 

도는 29곳 시·군의 464개 서비스 제공기관이 참여하면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누구나 돌봄’은 생활돌봄, 동행돌봄, 주거안전, 식사지원, 일시보호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재활돌봄, 심리상담은 시·군별로 선택형으로 제공된다.

 

도는 지난달부터 기존 7대 서비스에 방문 의료서비스를 추가해 시범사업을 벌이고 있다. 수원, 화성, 광명, 이천, 여주 등 12곳 시·군 40개 의료기관과 방문 의료서비스를 위한 협약도 맺었다.

 

지난 6월부터는 누구나 돌봄 플랫폼을 고양시 등 17곳 시·군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도 관계자는 “누구나 돌봄은 도민들의 높은 신뢰와 성원 속에 경기도형 통합돌봄 모델로 자리매김했다”며 “방문 의료 연계와 돌봄 플랫폼 도입으로 촘촘하고 체계적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피니언

포토

최수영 '해맑은 미소'
  • 최수영 '해맑은 미소'
  • 한소희-전종서 '여신들의 미모'
  • 김다미 '사랑스러운 손인사'
  • 원지안 '청순 대명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