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막걸리를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서울장수주식회사는 자사 막걸리 제품을 스마트오더 기반 유통 플랫폼에 입점 시켰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오프라인 중심이던 전통주 소비 방식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소비자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스마트오더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주문 후 지정한 매장에서 △즉시 수령 △원하는 날짜에 맞춘 예약 배송 등 다양한 수령 방식을 지원한다.
서울장수가 입점한 주요 플랫폼은 GS25 '우리동네GS' 앱 내 와인25플러스, 이마트24 앱,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이다. 입점 제품은 △월매 1L △월매 350mL 캔 △장홍삼 장수막걸리 △달밤장수 △허니버터아몬드주 △얼그레이주 등이다.
서울장수는 이번 스마트오더 입점을 계기로 막걸리 구매 채널을 디지털 중심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장수 관계자는 "스마트오더 플랫폼 입점은 전통주의 디지털 전환과 접근성 개선을 동시에 실현하는 전략"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유통 다각화를 통해, 전통주를 더욱 새롭고 친근하게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장수는 지난 8월 달콤한 찐밤을 담아 만든 밤주 ‘달밤장수’를 전국 주요 편의점에 입점시켰다. ‘달밤장수’는 알코올 도수 5도의 부드러운 음용감과 달콤한 풍미로 최근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가볍고 맛있는 주류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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