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 소속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17일 대구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대구 중구 청라언덕 네거리 인근에서 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 소속 A(40대) 경위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당시 경찰은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단속에 나섰다.

음주 측정 결과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A경위를 상대로 정확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5월에도 대구경찰청 소속 B경위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입건됐다.
당시 B경위는 대구 북구 학정동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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