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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특별보좌관·청년위원회…이천시, 청년친화정책으로 국회 ‘헌정대상’

입력 : 2025-09-17 06:52:59 수정 : 2025-09-17 06:52:58
이천=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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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경기 이천시가 ‘2025 청년친화 헌정대상’ 소통 대상을 받았다.

 

16일 이천시에 따르면 매년 9월 셋째 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 ‘청년의 날’을 맞아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시는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김경희 이천시장(왼쪽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청년친화 헌정대상’ 수상 직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이 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다.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기관과 지자체에 주어진다. 청년 정책·지원·소통 분야의 종합적 평가를 통해 시상자가 가려진다.

 

이천시는 청년 소통을 기반으로 정책 기획부터 실행까지 청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순히 청년을 위한 정책을 넘어 청년이 정책의 주체가 되는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다.

 

‘청년특별보좌관’이 시장에게 직접 목소리를 전달하고 ‘청년지원정책위원회’와 ‘청년활동네트워크’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한 점이 평가받았다.

 

아울러 청년이 직접 기획하는 축제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 리더로 청년의 역할과 참여도를 높인 것이 영향을 끼쳤다.

 

김경희 시장은 “청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정의 변화를 이끈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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