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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업계 대표로 고용노동부 ‘AI로 여는 고용서비스 오픈토크’ 참여

입력 : 2025-09-16 10:11:47 수정 : 2025-09-16 10:11:46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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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준 잡코리아 대표이사(왼쪽 첫 번째)가 지난 12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 두 번째) 주재로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AI로 여는 고용서비스 오픈토크’에 채용업계 대표로 참여했다. 잡코리아 제공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고용노동부 주최 ‘인공지능(AI)으로 여는 고용서비스 오픈토크’에 인적자원(HR) 업계 대표로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노동부가 지난 12일 서울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개최한 행사에서 공공·민간기관과 AI 전문가들은 디지털 고용서비스 마스터플랜과 AI 기반 일자리 매칭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오픈토크 방식 행사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비롯해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장, 박윤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민간 채용 포털 대표로 나선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AI·데이터 기반 양방향 맞춤형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고도화 현황과 실제 활용사례를 소개했다.

 

국내 대표 채용 플랫폼으로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며, 노동부의 AI 고용 서비스 구축 로드맵에 현실적인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윤 대표는 “HR 특화 생성형 AI를 자체 개발하여 잡코리아와 알바몬 서비스 전면에 적용, 이용자들의 채용 경험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채용정보 격차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 채용 플랫폼과 정부의 고용 서비스는 경쟁이 아닌 상호보완의 관계”라며 “특히 데이터 부문에서 민간과 공공이 잘 협력한다면, 훨씬 큰 고용시장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잡코리아는 2023년 AI 추천·검색을 시작으로 채용 포털 중 가장 먼저 AI를 도입하며 테크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있다.

 

업계 최초 자체 개발 생성형 AI ‘룹(LOOP Ai)’을 개발해 서비스에 내재화하며 기업과 인재를 보다 정밀하게 연결하고 있다. 특히 룹의 모든 데이터를 자체 서버로 처리해 일반 퍼블릭 생성형 AI 대비 개인정보 보안에도 강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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