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이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어린이 전문 실내 놀이시설을 구축한다. 치즈와 낙농을 주제로 한 전국 유일의 복합 체험·놀이·휴식 관광 플랫폼을 구축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지역 젊은 층 수요를 동시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15일 임실군에 따르면 어린이 체험·놀이 명소를 만드는 ‘치즈아이랜드’ 조성 사업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열고 구체적 설계와 협의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제7차 전북권 관광개발계획에 포함된 핵심 프로젝트로, 도비 등 총 93억원이 투입된다. 임실치즈역사문화관 인근 언덕을 살린 지중화 구조의 지하 1층(연면적 1300㎡)으로 건립하며, 임실치즈마을과 농촌테마공원, 관광호텔 조성사업 등과 연계해 추진된다.
군은 유청을 활용한 족욕 체험 등 차별화된 실내 놀이 콘텐츠를 도입해 관내 어린이 가족뿐 아니라 관광객 모두가 즐기게 할 방침이다. 올해 안에 건축설계를 마치고, 내년 초 착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유입 기반을 마련하는 게 목표다.
심민 임실군수는 “어린이 전문 놀이시설이 부족했던 지역에 아이들 웃음소리가 넘치게 될 것”이라며 “정주 환경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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