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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어 몽골서도 ‘맘스피자’ 판매…세계를 터치하는 맘스터치

입력 : 2025-09-14 09:11:40 수정 : 2025-09-14 09:11:40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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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피자 숍앤숍 매장이 입점한 몽골 맘스터치 10호점 외관. 맘스터치 제공

 

맘스터치가 일본에 이어 몽골에서도 피자 판매를 시작하며 QSR 플랫폼으로서의 해외 입지를 적극 강화하고 있다.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몽골 울란바토르 중심부에 위치한 MF(마스터 프랜차이즈) 10호점과 12호점에서 ‘맘스피자’ 숍앤숍(shop&shop) 판매에 돌입했으며, 연내 현지 맘스피자 숍앤숍 매장을 7개점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지난 2월 일본 시부야에 이은 맘스피자의 두 번째 해외 진출 사례다.

 

맘스터치는 몽골 내 기존 점포들을 연내 피자 숍앤숍 형태로 리뉴얼을 추진하고, 향후 선보이게 될 신규 점포 또한 버거·치킨·피자를 모두 함께 판매하는 ‘QSR 플랫폼’형 매장으로 출점할 계획이다.

 

2023년 몽골 현지 기업과 MF계약을 맺고 몽골 시장에 정식 진출한 맘스터치는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지난 6월 12호점 출점에 이어 연내 15호점까지 매장을 출점할 예정이다.

 

몽골에서 판매되는 맘스피자 메뉴는 한국 본사 제품 소스를 직접 수입해서 제조하며 본사 레시피와 거의 동일하게 피자를 제공해 국내와 동일한 수준의 맛을 유지한다. 본사의 품질 관리 기준과 차별화된 레시피를 바탕으로 ‘K-프리미엄 피자’로 포지셔닝 예정이며, 현지 식문화에 맞춰 육류 토핑을 강화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몽골시장 내 피자 론칭은 기존 버거와 치킨뿐 아니라 피자도 같이 즐길 수 있는 QSR 플랫폼 매장 운영에 대한 현지 파트너사의 적극적인 요청과 소비자 잠재수요가 맞물려 이루어진 결정”이라며 “맘스터치의 경쟁력 있는 다양한 메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QSR 플랫폼 매장으로 운영돼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토종 K-QSR 브랜드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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