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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장학금 865억원 지원…전국 대학 1위 규모

입력 : 2025-09-04 14:30:01 수정 : 2025-09-04 14:30:00
경산=배소영 기자 sos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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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가 대학정보공시 기준 86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장학금 총액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재학생 인당 평균 4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셈이다. 전국 대학 중 최대 규모의 장학금 지원이다.

 

영남대는 교비 장학금과 외부 재원을 확보해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은 학업 우수와 생활 지원, 창의·연구 활동, 국제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장학금 지원을 받는다.

 

영남대의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와 학생 지원 성과는 세계 대학평가에서 드러나고 있다. 영남대는 2024년 라이덴 랭킹 국내 TOP 5에 올랐고, 수학·컴퓨터 분야에서는 10년 연속 국내 1위를 기록했다.

 

입시에서 성과도 뚜렷하다. 2025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등록률 100%를 달성했고, 대학정보공시 제도 시행 이후 처음으로 정원 내 신입생 충원율 100%를 기록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장학금 확대는 단순히 등록금 부담을 줄이는 것을 넘어 학업과 연구, 취업 준비, 창업, 해외연수 등 다양한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이 된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다양한 학생 지원을 통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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