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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무인 지게차 도입…"공장 안전과 효율성 향상"

입력 : 2025-09-03 13:33:43 수정 : 2025-09-03 13:33:42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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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가 청주공장에 무인 지게차(AGV) 시스템을 도입했다. AGV 도입은 청주공장을 디지털 기반 스마트 팩토리로 고도화해 차세대 제조 환경을 구현하는 전환점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2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공장에서 AGV 운영을 알리는 가동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깨끗한나라 청주공장에서 개최한 무인 지게차(AGV) 시스템 도입 가동식에서 최현수 깨끗한나라 대표(왼쪽 다섯 번째), 이동열 대표(왼쪽 세 번째)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깨끗한나라 제공

이날 행사에는 최현수·이동열 깨끗한나라 대표와 강희진 청주공장 공장장, 정상신 충북테크노파크 제조혁신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무인 지게차는 스스로 위치를 추적하고, 적재 위치를 자동으로 판단해 물류 이동, 적재 과정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오토라벨러(제품에 라벨을 자동 부착해 입고 과정을 표준화하는 장치) ▲지게차 관제 시스템(RCS) ▲창고관리시스템(WCS) 등이 생산·물류 관리시스템과 연동돼 생산부터 운반·적재, 창고 관리까지 통합 운영된다.

 

특히 생산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24시간 상시 운영을 통한 생산 효율과 물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깨끗한나라는 기대했다.

 

깨끗한나라는 앞으로 공장을 디지털 기반으로 '스마트 팩토리'로 고도화해 데이터와 자동화를 중심으로 한 차세대 제조 환경을 구현할 방침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무인 지게차 시스템 도입을 통해 생산 공정 전반에서 첨단 제조 환경을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무인화·자동화 시스템을 지속 고도화해 안전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환 기자 k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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