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과 함께 국내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을 대표했던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UMF Korea·울트라 코리아)가 20일 단 하루, 서울에서 개최된다.
2일 울트라 코리아에 따르면 20일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울트라 코리아가 열린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네덜란드 출신 아티스트 하드웰(Hardwell), 글로벌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아이콘이자 스웨디시 하우스 마피아 멤버 스티브 안젤로(Steve Angello), 기타 퍼포먼스로 유명한 멜로딕 하우스 아티스트 그리핀(Gryffin)이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레지스탕스(RESISTANCE) 스테이지는 아담 베이어(Adam Beyer)와 마사노(Massano)가 이끌며 언더그라운드 하우스·테크노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듀서 겸 DJ 레이든(Raiden)과 울트라 베테랑 DJ 마이크리스(MYKRIS)도 함께한다.
이외에도 애니멀 모드(Animal Mode), 아레스 카터(Ares Carter), 다니엘 레만(Daniel Lerman), 도비(DOBI), 도하(Doha), DJ 다이키(DJ Daiki), 엘 캐피탄(EL CAPITXN), 일레븐(Eleven), 이모시(EMOSI), 마비스타(MAR VISTA), 미우(MIU), 엔에이(N/A), 에스투알투(S2R2), 보이드(VOID), 시아(XIA) 등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K팝 열풍과 맞물려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와 서프라이즈 게스트가 함께하는 특별 협동 무대도 준비돼 있다.

또한 올해 울트라 코리아는 총 세 개의 스테이지로 운영된다.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일 메인 스테이지(Main Stage), 울트라가 자랑하는 언더그라운드 하우스·테크노 사운드의 중심인 레지스탕스(RESISTANCE) 스테이지, 그리고 지역 아티스트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울트라 파크(ULTRA Park) 스테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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